택배사가 파업하면 3PL은 어떻게 대응하나요?

안녕하세요 #3자물류 전문 브랜드 풀필로그입니다. 오늘은 #택배사파업 에 관한 이슈를 가져왔습니다. #풀필먼트 를 맡겼는데, 택배사가 파업했을 경우 어떤 시스템으로 돌아가는지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 것 같아 포스팅으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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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택배사와 물류센터의 관계성에 대해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택배사는 CJ,한진,우체국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있는데요. 풀필로그는 현재 CJ 택배를 이용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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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창고에서 고객사의 제품을 포장하고, 보관렉에 재고들을 적재하는 일은 #3PL 업체인 저희가 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택배를 가져가서 허브에 저장하고 전국 각지로 이관하는 일은 '택배사'에서 하는 일이죠. 즉, 저희가 택배를 포장해 택배사의 트럭에 싣게되면 이후는 택배사의 소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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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를 트럭에 실어갔는데 택배사가 파업했을 경우, 택배는 택배사의 허브에 저장됩니다. 허브에 저장된 택배는 파업이 끝날때까지 허브에 머무르게됩니다. 혹은 택배사에서 파업에 동참하지 않은 인원들이 해당 물류들을 모두 처리하게됩니다. 그래서 택배가 지연되거나, 물량이 너무 몰려서 업무 자체가 가동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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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를 트럭에 싣지 않고, 저희 풀필로그 물류창고에 저장되어도 동일한 개념이 적용됩니다. 택배사가 파업이라고 해도 풀필로그 물류창고는 돌아갑니다. 택배사가 파업이 끝나면 온전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포장된 고객사의 제품들을 손상없이 적재하고 한곳에 모아둡니다. 제품들을 매칭하고 피킹하며 포장까지 하는 일은 계속해서 데일리로 이루어집니다. 파업이 끝나면 모여있던 택배박스를 택배사가 한번에 들고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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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택배지연이라니, 끔찍하다고 느껴지실 수 있는데요. 여러분들이 뉴스로 전해듣는 파업소식은 때로 무섭게 느껴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걱정은 놓아도 된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택배 파업은 보통 1~2일로 진행됩니다. 택배 지연이 된다고 해도 빠르면 2일 늦으면 6일 안에는 모든 택배가 도착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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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택배파업은 생각보다 자주 일어나지 않습니다. 많으면 1년에 2번, 1년에 1번도 일어나지 않을 때가 있죠. 각 택배사마다 파업을 하기도 하고, 일부만 파업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생각보다 물류 생태에 큰 여파를 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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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필먼트는 물류환경의 개선은 꾸준하게 있어야 한다는 기업이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파업에 대한 경계가 많이 부드러운 편입니다. 파업에 대한 인식개선에 동의하고 있고, 힘들게 일하며 적게 버는 구조의 물류구조는 해당 파업들 덕분에 여러차례 개선되어서 지금은 아주 좋은 수준에 이르렀다고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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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쇼핑몰을 운영하는 분들과, 소비를 하고 있는 대중 여러분께 택배사 파업에 대한 너그러운 시선을 보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 우리 모두 좋은 환경과 대우를 받으며 일하길 바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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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근로자의 애로사항은 2023년에 이르러서도 지속되고 있는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국가 차원에서도 '택배 쉬는 날' 8월 14일을 지정(고용노동부 지정)했을만큼 큰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용기있게 나선 물류근로자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오늘의 포스팅 마무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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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스팅으로 택배사 파업에 대한 우려와 걱정이 해소되었으면 하네요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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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풀필로그 | 작성자 풀필로그 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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