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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수수료에 중소 셀러들 등골 휜다..이커머스 2024. 11. 24. 13:00728x90반응형
COUPANG
쿠팡의 수수료
헉소리 난다
쿠팡이 오픈마켓 시장 점유율의
대부분의 차지한다.
많은 셀러들이
네이버와 쿠팡 투트랙을 선택하고
11번가와 지마켓 옥션 (기타 오픈마켓)등
상품등록 자체를 안하는 경우도 많다
오픈마켓 여러곳으로 에너지를 분산시키기보다
네이버와 쿠팡만 꽉 잡으면
브랜드의 생존을 유지할 수 있다는 반증이다
오늘의 포스팅은
쿠팡에 상품을 등록한 셀러들의 이야기다
아마 온라인으로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분들은
오늘의 이야기에
무한 공감을 보내주실듯하다.
사람들은 편한 것을 선택한다.
쿠팡은 편하다.
쿠팡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타 오픈마켓의 이용자는 줄어든다.
그것은 순리이다.
파이를 나눠먹는 싸움에서
점유율 1위는 독보적이다.
독재는 무서운 법이다.
우리는 어쩌면 이 일이 벌어질지
알고 있었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쿠팡은 과연 성군일까?
쿠팡이 쌓아놓은 성에서
모두가 화목하게 살면 좋겠지만
국가에서는 세금이라는 것을 걷는다.
잘 살든 못 살든 일단 걷는다.
쿠팡은 과연 셀러들에게 온유한 성군일까?
쿠팡은 국가가 아니다.
이득을 챙겨야하는 기업이다.
쿠팡은 모두가 알다시피 적자다.
투자금액을 회수하기 위해서는
적자를 매꾸기 위한 방법을 부단히 연구하고
실질적으로 적용해나가야 한다.
지금 쿠팡의 수수료율은 크게는 45%
평균 27%에 달한다.
11번가와 지마켓 등 타 오픈마켓의
수수료율은 12%에서 그쳤다
쿠팡의 높은 수수료율은
처음부터 이렇게 무지막지 했을까?
쿠팡에 입점한 중소기업들은
단기간 매출상승을 맛봤다.
기업의 생존권이 위태하던 소규모
소상공인들도 쿠팡 덕에 한줄기 빛을 보았다.
'트래픽'이란 '유동인구'를 뜻한다.
쿠팡이라는 국가에 유동인구가 늘어나니
사가는 물건도 파는 물건도 늘어나기 마련이다
중소기업들의 생존을 좌지우지하는
'영향력'이 생긴 이후로 쿠팡은 변했다.
쿠팡에 왔으면
쿠팡의 룰을 따르라
오픈마켓이 셀러들에게 맞추는 시절은 지나갔다
셀러들이 쿠팡에 맞춰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쿠팡에서 팔려면 지켜야 하는 것들이 있다
따르고 배우고 지켜야한다.
쿠팡이 물건값을 내려치기 해도
어쩔 방도가 없다.
'제안'이라는 이면에는
결국 쿠팡이 제일 싸게 팔아서
'이득'을 남기는 구조가 숨어있다
쿠팡은 컨테이너 단위씩 척척 사간다
제조사들은 두팔벌려 환영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브랜드를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쿠팡이 제일 싸게 파니까
공식홈페이지나 타 오픈마켓에서
팔리지가 않는다..
쿠팡이 한번에 많이 사가니
단기 매출 상승에는 효과가 있지만
지속적으로 브랜드를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참 곤란한 일이다
무엇보다 쿠팡은 AI가 발주를 넣는다
잘팔리는 제품은 처음 주문의 배수로
물건을 사들인다.
이처럼 로봇을 이용하다보니 쿠팡은
잘팔리는 물건에 대한 민감도가 빠르다
물건을 사들일때는
브랜드측 (제조사)와 협의를 하게되는데
이를 사람이 진행한다 (MD)
로봇으로 당일 사야하는 물건 리스트를 뽑고
MD가 물건을 절반가격에 사오니
쿠팡의 시스템은 참으로 빠를 수 밖에 없다
잘팔리는 제품들을
더 잘팔리게 내부 마케팅까지 하면
쿠팡의 독재의 끝은 없어보이기까지 한다
쿠팡은 개척자다
눈물을 흘릴 틈이 없다
쿠팡에서 코멧이라는
브랜드를 내놓았을 때
울며 겨자먹기로 제품 가격을
내리는 업주들이 상당히 많았다.
쿠팡은 돈의 흐름을 읽고
그 길을 그냥 두지 않고
개척을 끊임없이 한다
셀러들이 피눈물을 흘리더라도
쿠팡은 흑자 구조를 만들기위해
상도덕이라는 개념은 잊은지 오래로 보인다
내부 분위기가 '생산성'에
포커스 되어있다보니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거물급 오픈마켓이 되었다고 볼수 있다.
이 이면에는 셀러들의 이야기도
한번 살펴봐야 한다.
쿠팡의 흑자 구조에는
타 오픈마켓들은 하지 않는
공격적인 생각들이 많다.
누군가에게는 갑질로 느껴질 부분들.
셀러들은 쿠팡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다
이를 알고서 치명적인 제안을 한다는 것은
'합리적'이라고 볼 수 없다.
강자가 약자에게 부당한 것을
요구하는 것은 '공격'에 가깝다.
쿠팡에도 사정은 분명히 있을 것이다
물류로 인해 생기는 마이너는를
메꾸기 위한 '사정'
'많이 팔아줄게, 그 대신 싸게 줘'
는 쿠팡입장에서는 '선의'에 가깝다.
모두 입장 차이가 분명히 있다
하지만 강자의 뜻을 거스르는 일에는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쿠팡은
이해해주지 않는다.
'너가 안팔면, 다른 사람 찾지 뭐'
이런식으로 경쟁을 붙여버리는 것을
'강요'가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
쿠팡은 봉사단체가 아니다
이득을 쫒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
쿠팡이 셀러들의 입장을
이해해줄 필요는 없다
사업도 잘하고 성품도 좋으면 좋으련만
쿠팡은 이미 사공이 너무 많아졌다
쿠팡에는 물류 이슈 또한 있었다
쿠팡 물류창고에서 근무하는 이들의
파업으로 인해 물류가 마비되었었다
하지만 파업을 했을 당시에도
고객들의 주문은 끝이 없었다
소비자가 줄을 서서 기다리는 가게는
알바생이 없다고 영업을 쉬지 않는다
소비자는 결국 편리한 서비스에
자연스럽게 손이 가기 마련이다
쿠팡이 대한민국에서 사라진다면
불편함을 호소할 사람이 대부분이다
쿠팡은 변하지 않는다
셀러들에게 수수료율을 낮출 가능성은
'0'에 가깝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쿠팡은 셀러들에게 기회의 장이자
개미지옥임이 틀림없다
브랜드를 운영하는 사람은
쿠팡 로켓입점에 대해 현명하게 생각해야 한다
쿠팡에 물건을 넘기는 순간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구매하는 소비자가 10배 이상 늘어날 것이다
사업은 성장하고
연매출이 배수로 늘어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하지만 반대로
마진 구조가 열악해질것이다
제조생산을 돌리기 위해
자금회전에 목숨을 걸게 되고
자금을 감당하기 위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쿠팡에
저렴하게 물건을 납품할 수 밖에 없는
악순환이 계속 될지도 모른다
그러다 어느 순간
쿠팡이 코멧으로 비슷한 물건을 만들어
더 저렴하게 판매하면
결과는 말 안해도 알것이라 생각한다
쿠팡 활용법은
개인에게 달려있다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일단 시작해보고
일어난 문제에 대해
현명한 선택을 이어간다면
사업을 운영하는데에
좋은 밑거름이 된다
우리는 쿠팡의 제안을 거절할 이유가 없다
시장에 진입하고 쿠팡의 눈에 들자
그 이후에 선택해도 늦지 않다.
브랜드를 운영하시나요?
마케팅을 알아가고 있는 단계의 사장님을
위해 추천하는 포스팅이다
캡쳐하기 좋게 이미지로 정리되어 있다
부산3PL 풀필먼트 위세이프 풀필로그지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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