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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류에서 없어서는 안 될 '바코드' 누가 만들었을까?
    이커머스 2024. 11. 2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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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story

    전세계적인 인식 라벨

    바코드를 만든 사람


    물류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바코드' 입니다.

    물류현장에는 수십만개의 제품이

    박스와 파레트 단위로 들어오기 때문에

    위치와 수량을 시스템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바코드 발급이 필수적입니다

    바코드를 발행해 박스에 붙이고

    수량과 위치를 전산에 등록해주면

    재고 관리 오차율이 줄어듭니다

    바코드에 대해 알아보자

    오늘은 이 바코드의 역사에 대해

    낱낱이 파헤쳐볼까 합니다

    바코드란?

    굵은 선과 가는 선에 의해서

    2진화하여 표시한 숫자나

    문자의 코드입니다

    판매점의 상품 장부

    상품의 태그카드

    혹은 상품 자신에 인쇄되어 있습니다

    보통 상품의 번호나

    단가 등을 나타내죠

    매장에서 상품의 판매에

    이 코드를 광학적으로 판독시키는

    POS시스템 등에 의해서 사용됩니다

    최초의 바코드 발명가

    1940년대 후반에 발명된

    바코드 특허를 처음 등록한

    사람은 노만 조셉 우드랜드로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드렉셀 대학교에

    푸드 페어의 사장이

    체크아웃을 할 때 제품 정보를

    자동으로 읽는 시스템 연구를

    요청하며 연구가 시작되었습니다.

    재학생 '버나드 실버'는

    이 연구를 '노만'에게 이야기 했으며

    본격적으로 함께 연구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당시 대학원생이었던 노만은

    해변가에서 모래 위에 선을 그리다가

    영감을 떠올리게 되었고

    동급생과 함께 넓고 좁은

    줄무늬를 기반으로

    소비자 제품 정보를

    인코딩하는 기술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노만이 만든 바코드, 헐값에 팔리다

    그들의 아이디어는

    시대를 한참이나 앞섰습니다

    바코드 기술은 만들어져있지만

    이를 사용할 수 있는 스캐너가 없으니

    바코드는 사업화할 수 없었습니다

    우드랜드는 바코드 특허를

    필코 Philco라는 회사에 팔았는데

    당시 가격이 15,000달러에 불과했습니다.

    (한화 약 2000만원)

    바코드는 원래 원형이었다?

    1921년 9월 6일

    애틀랜틱 시티에서 태어난 노먼은

    보이스카우트 시절 모스 부호를 배웠습니다

    어린 시절 노먼이 배운 모스 부호는

    훗날 바코드의 기초가 됩니다

    그가 처음 고안한 디자인은

    둥근 기호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정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려면

    코드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가 아는 유일한 코드가

    바로 모스 부호였습니다.

    원래의 바코드는 전 방향에서

    스캔할 수 있는 원형이었습니다

    그는 계산대 직원이 방향에 관계없이

    제품을 스캔할 수 있기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현대에 이르러서

    단 방향에서 스캔할 수 있는

    긴 선으로 상용화가 된 것이죠

    (현재의 바코드)

    원형을 직사각형으로 만들자

    과녁 모양의 바코드는

    특허를 획득 한 이후

    수년 동안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노먼은 결국 한화

    약 2000만 원에 특허를 팔았고

    시간이 흘러 레이저 스캐닝 기술과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출현으로

    바코드가 실현 가능해졌습니다.

    2011년에 사망한

    슈퍼마켓 경영자 Alan Haberman이

    직사각형 바코드를 선택하고

    대중화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렇게 직사각형 바코드는

    1973년에 업계 표준으로 채택되었습니다

    바코드 발명가로 알려진 노먼은

    1992년 조지 H.W. 부시 대통령에게

    국가 기술혁신 훈장을 수여받았다고 합니다

    바코드 한국 도입 시기

    1973년도부터

    해외에서 사용된 바코드는

    한국에는 하계 올림픽이 개최되었던

    1988년에 도입되었으며

    북한은 1999년 5월부터 사용 중입니다

    한국과 미국은

    약 15년 정도의 격차가 있고

    한국과 북한은

    약 11년의 격차가 있는 셈입니다

    물류에서 없으면 안 될 바코드

    물류창고에서의 바코드는

    재고를 적재할 때

    상품의 개수/종류/위치 등을

    시스템에 입력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됩니다

    택배 운송에서도 바코드는

    유용하게 쓰입니다

    요즘 우리가 배송추적을

    온라인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유도

    대형 물류 허브를 지날 때마다

    바코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지나가는 물류 허브에서

    바코드를 스캐너로 찍으면

    배송추적이 되는 시스템이죠

    택배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풀필로그가 이커머스 히스토리를 알려드립니다

    풀필로그는 물류업을 하고 있습니다

    3PL/풀필먼트/3자물류 브랜드입니다

    저희 고객사분들은 대부분

    쇼핑몰을 업으로 하시는 셀러나

    제조/생산을 하시는 기업입니다

    이커머스 시장에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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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핑몰 창업자가 꼭 알아야할 광고마케팅 용어 (완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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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풀필로그 | 작성자 풀필로그 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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